# 원씽 (THE ONE THING)

원씽(The One Thing)은 2013년에 나온 책이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도장이 쾅! 찍혀있는 유명한 베스트셀러이다. 책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라는 말을 내내 강조한다. 책 제목만큼 단순한 디자인이였지만, 서점에서 지나가며 볼때마다 눈길을 끌어서 이번 기회에 읽어봤다.

# 원씽(The One Thing) 내용 요약

‘원씽’은 사람들에게 목표에 집중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선순위 1순위인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라! 라는 메세지를 던진다. 그러기 위해 본인의 인생의 목표는 뭔지, 정말 이 목표를 달성했을때 본인이 행복한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확신이 든다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길로 열심히 달려나갈 것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조언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메세지를 위해 책에서는 총 3섹션으로 나누어서 서술하고 있다.

• 첫 번째 섹션 :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거짓말
• 두 번째 섹션 : 나의 단 하나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 세 번째 섹션 : 단 하나를 위한 실행, 그리고 위대한 결과

이 3섹션 모두 흥미로웠다. 그 중 저자가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거짓말 6가지가 흥미로웠다.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몇 가지는 소제목만 봐도 ‘꼭 그렇지는 않지’란 생각이 들며 저자의 의견에 동의했지만, 몇 가지는 ‘이건 맞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각을 토대로 저자의 생각을 읽다보니 내가 생각 못한 부분에 대해 지혜로운 사람의 의견을 듣는 느낌이였다.

두 번째 섹션과 세 번째 섹션에서는, ‘나의 원씽’을 어떻게 찾고, 이를 어떻게 실행할건지에 대해 서술된다. 읽으면서 ‘나의 원씽’은 뭘지, 이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하고, 어떤 계획을 세워야하고, 어떤 습관을 가지는게 좋을까? 와 같은 생각이 쭉 들었다.

# 나의 원씽

내가 원하는 인생 목표가 뭘까?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어렴풋이 머리로 그리고는 있지만, 이거를 문장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려웠다. 책을 일고 내 인생 목표부터 정의를 명확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은 날, 혼자 동네 목욕탕에 가서 내가 그리는 미래에 대해 눈을 감고 쭉 상상해봤다. 그러려면 어떤게 필요한지, 어떤 단기 목표를 세워야할지에 대해 그려보며 아래와 같은 형태로 계획을 세워봤다.

## 내가 원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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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원하는 삶, 그리고 그걸 위한 One Thing
-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한 5년의 목표, 그걸 위한 One Thing
-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한 5년의 목표를 위한 1년의 목표, 그걸 위한 One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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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내용은 내 일기장에 썼고, 아직은 충분히 구체화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한 번씩 업데이트를 계속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달 나의 ‘원씽’은 좋은 습관 들이기였고, 앞으로 몇 달간은 좋은 습관 들이기와 나쁜 습관 없애기가 나의 원씽이 될 예정이다.

1. 일어나면 사과와 견과류, 단백질 음료를 먹는다.
2. 일어나면 이불을 개고 자기전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
3. 신발장을 정리하는 등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4. 출퇴근하는 버스에서 책을 읽는다.
5. 점심시간에 잠깐이라도 햇빛을 보며 산책을 한다.
6. 일주일에 4일 이상 운동을 한다.
7. 일기를 다시 꾸준히 쓴다.
8.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한다.

지금 12월이 다 끝나가는데, 다행히 위에 목표로한 습관들을 유지하고 있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잡는데는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됐으니 조금 더 노력해서 이 습관들을 자리잡게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좋은 습관과 더 적은 나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한다.